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8년 (문단 편집) == 554~555. 가을맞이 태백 여행 == * 방송일: 9월 23일 / 30일 * 회차: 554 / 555회 (해피선데이 708회 ~ 709회) * 촬영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태백)|화전동]] [[추전역]], 창죽동 [[한강#s-1|검룡소]], 혈동 태백선수촌 운동장, [[황지동]] 황지공원,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88012091|팔선]][* 태백시청과 황지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중식당.], [[http://www.o2resort.com|오투리조트]], 동점동 구문소, [[https://gfsa.gwd.go.kr|강원도소방학교]], 상장동 태백소방서 * [[https://asianload.cc/streaming.php?id=MTUxNTQw|1부]] / [[https://asianload.cc/streaming.php?id=MTUyMDI3|2부]] 출연자들은 추전역에 모여서 촬영을 시작했다.[* 1부 내용을 보면 차태현의 복장 뒷면에 [[낸시(2000)|모 아이돌]]의 이름이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추전역 안에서 느린 우체통을 발견하고 각자 생각나는 사람에게 1년 후에 보낼 편지를 쓴다. 또 방명록에 글을 쓰기도 했는데, 특이하게 한 구절씩 써서 글을 완성하자는 제안에 윤동구가 먼저 시적인 글을 써서 진지한 분위기로 가는가 했더니... 다음 순서인 차태현이 "[[이혼|준호의 사랑은 오지 않네]]" 라는 드립으로 이으면서 다음 사람들도 전부 김준호의 외로움에 대한 글을 써서 한 편의 시가 완성됐다. --맏형 괴롭힐 때는 한 마음이 되는 멤버들-- 마지막 김준호 차례에서는 더 이상 쓸 말이 없어서 자신은 그냥 싸인만 해서 완성 시켰지만... 혼자 죽을 순 없다며 복불복 직전에 일부러 멤버들이 다 나간 동안 자기 이름이 들어간 구절에 김종민과 데프콘의 이름을 더 적어 넣었다. 편지를 쓴 출연자들은 광장으로 나와서 [[중국 요리]]를 걸고 점심 복불복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준호팀(김준호, 윤동구, 정준영)과 태현팀(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으로 나눈 출연자들이 차를 타고 찾아간 곳은 검룡소. 차에서 내려 [[한강|양]][[낙동강|대강]] 발원지 탐방길을 따라 걸어가니 검룡소가 나왔다. 이곳에서 첫 번째 점심 복불복으로 한자 쓰기를 진행하였다. PD는 검룡소가 한강의 발원지라는 점에서 강을 [[江|한자]]로 쓰는 문제를 제시하였다. 이 때 데프콘이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되어 김준호팀이 2대 1로 앞서갔다. 두 번째 문제로 태백을 [[太|한]][[白|자]]로 쓰는 것이었는데, 김준호팀이 이번에도 5대 2로 앞서갔다. [[용]]을 [[龍|한자]]로 쓰는 문제를 세 번째로 제시하였는데, 출연자들이 어떻게 쓰는지 몰라 해서 PD가 힌트로서 해당 한자를 순간적으로 보여주었다. 출연자들은 한자를 서로 다르게 썼고, PD는 차태현이 쓴 글자가 가장 근접해 정답으로 인정, 2점을 받았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추격하지 못하고 점심 복불복은 준호팀이 한 점차로 이겼다. 첫 번째 점심 복불복이 끝나고 출연자들은 차를 타고 혈동 함백산에 위치한 태백 선수촌 운동장[* 가까이에 함백산 중계소가 있다.]으로 가서 3대 3 무릎 릴레이 경보를 했다. 참고로 멤버들은 경보 룰에 대해 몰랐는데, 데프콘이 "무릎을 펴고 걸어야 한다" 라는 말에 다 같이 '''무릎을 펴고 걸어다녔다'''. 게다가 경보에 자신있다는 정준영은 무릎을 펴지 않고 --웃긴 포즈로-- 엄청 빨리 걸어다녔다. 하지만 단순한 경보가 아닌 다리 사이에 [[바톤]]을 끼고 걸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음을 발표한 후 조를 구성해 두 번째 점심 복불복을 실시했다. 스피드엔 자신 있는 정준영과 윤동구가 있는 준호팀이 유리했지만 막상 경기를 시작하자 살집 있는 데프콘이 살로 바톤이 고정 돼서 상당히 빨리 움직였고, 김준호의 삽질로 격차가 크게 벌어져 버려 결국 태현팀이 승리했다. 다시 차를 타고 [[황지동|시가지]]에 있는 황지공원에 갔다. 이 공원 안에는 [[낙동강#s-1.1|낙동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는 황지가 있는데, 김준호가 석상을 발견하더니 설명을 읽어보자 출연자들이 세 번째 점심 복불복으로 동전 던지기를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룰은 물 안에 있는 두 개의 바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선택한 바가지 안에 동전이 들어가면 2점 획득, 선택하지 않은 바가지에 동전이 들어가면 1점, 어느 곳에도 들어가지 못하면 0점을 획득한다. 연습 없이 한 명이 한 번씩 동전을 던진 결과 태현팀이 역전에 성공해 최종적으로 점심 식사권은 태현팀이 가져가게 되었다. 태현팀이 점심 식사를 하는 동안 준호팀은 달랑 단무지로 점심을 때웠다. 이에 처음에 김준호가 PD를 팔아서 점심을 뜯을려는 속셈이었지만 멤버들에게 맹비난을 듣고 단무지도 못 건졌다. 그러나 작은 물컵에 동전을 던져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한입 찬스를 획득하는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 김준호가 한입 찬스에 성공해서 김종민의 짜장면 한그릇을 마치 핫도그처럼 젓가락에 둘둘 말아 한 입에 먹어 치워 청소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정준하|준하 형]] 이겼어~~ 이후 짬뽕을 걸고 한번 더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마저 김준호가 승리하면서 짬뽕마저 획득, 결국 나머지 두 명은 배고픔에 고통을 받아야했다. ~~준호는 행복하쟈나~~ 점심식사 후, 안전도시로 유명한 태백인 만큼 강원도 소방학교로 이동한다. 김용훈 교관과 함께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사용방법을 숙지하기로 하는데, 수행 태도 평가에 따라 제일 하위권 점수를 받은 세명은 소방관들에게 야식을 배달하는 벌칙을 받게 된다. 먼저 심폐 소생술 훈련을 진행. 시범을 보고 심폐 소생술 훈련을 해보는데, 차태현과 윤동구, 정준영은 제법 해낸 반면, 김준호와 김종민, 데프콘은 오두방정을 떤 탓에 점수가 깎였다. 다음으로 완강기 훈련을 진행하게 되어 신입 소방관들과 함께 훈련을 해보는 것으로 하고 훈련장으로 들어가나, 완강기 훈련장 높이에 특히 겁이 많은 김준호와 김종민, 데프콘은 경악한다. 하필 그나마 용감한 차태현과 정준영, 윤동구가 먼저 훈련을 마치는 바람에 이 셋만 남게 되었고, 어쨌든 데프콘은 벽을 긁으며 추락하고 제일 겁이 많은 김종민은 그래도 안정적으로 착륙한 가운데 겁에 질려 온갖 난리를 치던 김준호도 벽에 꾹꾹이 하듯에 착륙하면서 어찌저찌 완강기 훈련을 마친다. 훈련 결과 1등 정준영, 공동 2등 윤시윤/차태현/김준호, 5등 데프콘, 6등 김종민으로 정산. 훈련장으로 이동하던 중 화재 진압 훈련을 보게 되는데, 당연히 겁에 질린 멤버들은 교관들의 훈련을 먼저 참관하지만, 점수는 걸지 않고 직접 훈련해보자는 말에 망설이다가 교관의 추천으로 김종민과 김준호가 체험을 해보게 된다. 정산 결과 정준영과 윤동구, 차태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하위권 점수가 나온 김종민과 김준호, 데프콘이 야식 배달에 당첨되었다. 이후 베이스캠프로 이동하여 저녁 식사 복불복을 시작했다. 게임은 각 라운드마다 1등한 사람이 식사권을 획득하여, 3라운드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 라운드는 찬물 등목. 등에 찬 물을 붓는데, 물을 다 붓기 전에 스톱을 외쳐서 물을 가장 적게 남긴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단 물을 전부 부으면 탈락. 김종민은 물을 한 컵 정도 남기게 되어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차태현은 앞에 카메라의 시간을 체크하며 두뇌 플레이를 펼쳤지만 스톱을 했을 때 물은 이미 남아있지 않았다. 소심한 데프콘은 너무 빨리 스톱을 해서 김종민보다 많은 물이 남아버려 윤동구가 저 물로 라면 2개는 끓이겠다며 야유를 받았다. 김준호는 카메라에 비친 물통을 보면서 하려는 얍쓰 플레이를 선보였으나 멤버들이 엉덩이에 물, 얼음을 넣어서 만신창이가 되고 당연히 탈락. 이후 멤버들의 괴롭힘이 시작되어 정준영도 멤버들의 물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지니어스답게 적절한 타이밍에 스톱을 외쳐 김종민과 박빙이었지만 미세한 차이로 물이 더 많이 남았다. 윤동구는 마지막 순서니 만큼 멤버들이 신나게 훼방을 놨지만 꿈쩍하지 않고 게임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삑구답게 물을 다 붓자마자 스톱을 외쳤고, 멤버들은 남은 물 전부를 윤동구에게 붓기도 했다. 결과는 무시당했던 김종민의 승리. 두 번째 라운드는 랜덤으로 핸드폰에 번호를 눌러서 등록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특정 문장을 가장 빨리 듣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난감해 하는 가운데 첫 번째로 정준영이 도전. 번호는 [[신동(SUPER JUNIOR)|신동]], [[강남(가수)|강남]], 사촌동생이 걸렸는데, 사촌동생에게 걸었다. 미션 문장은 외롭냐는 말을 듣는 것. 1분 43초만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김준호가 도전했는데, 랜덤으로 부른 숫자가 여동생(!)이 당첨되었다. --레전드 예약-- 미션 문장은 미쳤어? 라는 말을 듣는 것. 김준호는 전화 걸자마자 이상한 소리를 내서 정신 나갔냐는 말은 들었지만 미션 문장과는 달라 실패. 그 후 노선을 변경해서 뜬금없이 '''"나랑 술마시러 가자! 나랑 클럽가자!"''', 심지어는 동생의 아들인 '''"선재랑 같이 클럽가자!"'''라는 개드립을 치며 클럽 노래를 불러 댔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여동생이 더 큰 소리로 클럽 노래를 불러대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복잡한 표정을 짓는 얍쓰-- 동생 공략(?)은 포기하고 그의 남편은 뭐하고 있냐는 질문에 여동생은 대뜸 남편인 장 서방을 바꿔주게 되고, 김준호는 장 서방에게 까지 "나랑 같이 클럽 가자!" 는 개드립을 시전한다. 돌아온 대답은 "저 그런사람 아닙니다". 결국 힌트 대방출로 겨우 미쳤냐는 말을 듣게 되고 장 서방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데프콘은 1박 2일의 전 작가 번호에 당첨. 미션 문장은 '헐'. 요즘 누가 이런 말 쓰냐고 항의하자 정준영 왈 "우리 엄마는 써". 오랜만에 전화한 작가와 어색하게 안부 인사를 한 뒤 "클럽가자", "너 나 어떻게 생각하냐?" 라며 개드립을 치다가 미션인 것이 들통나버려 실패했다. 다음으로 윤동구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찍었던 김병욱 감독에 당첨. 미션 문장은 '실화냐?'였다. 그런데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서 찍던 드라마가 펑크났다면서 점점 벌벌 떨며 판을 키우다가 본의아니게 진심어린 걱정을 받게 되고, 결국 미션 실패한 후 실토했다가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마지막으로 차태현이 당첨된 사람은 [[임원희]]. 미션 문장은 '너나 잘하세요' 였다. 차태현은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선배인 임원희에게 [[미우새]]에서 봤다면서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극상을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임원희는 자기 반성을 해 버렸다. 난감해진 차태현은 '''"형님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라고 한 방을 날린 뒤(!) 미션은 포기하고 바로 사죄를 했다. 결국 가장 빨리 성공한 정준영이 승리를 쥐게 된다. 마지막 라운드는 물총으로 얼굴 낙서 지우기. [[1박 2일/2014년#s-7|쩔친노트]]때 했던 게임의 반대 버전으로, 참가자는 허리에 끈을 묶고 자신이 선택한 낙서된 얼굴인 과녁에 먼저 물총으로 빨리 지우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첫 번째 게임은 김준호 vs 차태현. 과녁으로 차태현은 김종민을 선택하고, 김준호는 유일용PD를 선택했다. --굿 초이스-- 과녁에 얼굴에 낙서를 한 뒤 게임 시작. 예상과는 달리 김준호가 선방을 보여 승리. 게임 의도완 달리 그냥 김종민을 괴롭히려고 둘 다 김종민 얼굴에 물총을 쏘기도 했다. 두 번째 게임은 데프콘 vs 윤동구. 과녁은 윤동구는 국제 심판을, 데프콘은 알파오PD를 선택했다. 윤동구는 데프콘에게 힘 없이 끌려다니며 예상대로 데프콘의 승리. 마지막 게임인 김준호 vs 데프콘. 과녁은 김준호는 --인기 가수-- 김종민을, 데프콘은 체격 차를 고려 해 덩치 큰 스태프를 골랐다. 과녁에 색칠하는 작업에서는 김종민 얼굴에 김준호가 "미진아 미안해"를 쓰거나 차태현이 "수찬♥"을 쓰며 얼굴을 낙서장으로 만들었다. 뻔한 승부 답게 데프콘이 뛰어다니는 대로 김준호는 끌려다니기만 했다. 그런데 데프콘이 상대 과녁에 더 많이 물총을 쏜 바람에 어부지리로 김준호가 승리했다. 이렇게 해서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이 저녁 식사를 획득했다. 저녁 식사 메뉴는 물닭갈비. 하루종일 굶은 윤동구는 한 입이라도 얻어먹으려고 아부를 떨었지만 얻어먹지 못하고, 결국 자원해서 사행시를 하겠다며 물닭갈비 사행시를 했는데, 문장을 ' '''물'''놀이를 마치고서 '''닭'''치고 무조건 '''갈''' 곳은 '''B(비)'''ICF[* 김준호가 진행위원장인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 완성해서 김준호를 크게 감동 시켰고, 감동 받은 김준호는 남은 음식을 다 윤동구에게 주기도 했다. -- 하지만 맛 평가가 별로라며 다시 가져오라고 한다. -- 식사 후 뜬금없이 소방훈련학교에서 상하위권으로 나뉘었던 대로 가위바위보를 하라는 피디의 말에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가위바위보를 하는 멤버들. 결과 태현팀이 승리했는데, 피디는 이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없이 오늘은 전원 실내취침이라며 끝낸다. 찝찝하지만 영문을 모르는 멤버들은 불길함을 안고 낮에 패배한 준호팀은 벌칙으로 태백소방서에 들러 야식을 나눠주고 인생 공부(!)를 하게 된다. 한편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해 숙소에 남아있던 차태현, 정준영, 윤동구에게 제작진은 승리한 특혜로 기상미션을 알려준다. 승리하면 바로 퇴근할 수 있지만, 패배하면 벌칙으로 앞서 추전역에서 썼던 느린 우체통 편지를 각 주소로 배달하고서 수신자에게 답장을 받아 와야한다. 그나마 무도리 PD에게 쓴 종민, 경기도의 어머니께 쓴 동구, 아이들에게 쓴 태현의 편지는 문제될 게 없었으나 문제는 데프콘이 '''전주''' 할머니 댁, 준영이 '''제주도''' 부모님 댁, 준호는 '''홍콩 [[주성치]]에게 썼다는 것'''이었다 거기다 미션 내용도 얼굴에 '먼저 간다'는 메시지를 쓰고 신체에 입술 도장을 찍어야 하며 제일 시끄러운 방울 달기로 무려 세 가지라는 말에 셋은 난색을 표하지만,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가 가능하다는 말이 나오자마자 약속이라도 한 듯 김준호를 타깃으로 찍는다. 특히 방울 달기의 경우, 윤동구가 방울끈이 기니까 소리가 안나도록 최대한 바닥에 방울을 밀착해 놓고 묶자는 꼼수를 제시하는데, 여기서 잠귀가 제일 예민한 데프콘에게 들키지 않는 것이 관건이었으나 정준영이 데프콘은 그냥 잠귀가 예민한 것 뿐이라며 아무일 없다는 듯 다시 자라는 뜻으로 쉿 제스쳐만 취하면 된다면서 일단락되고 셋은 매우 맘 편하게 잠자리에 든다. 다음 날 아침 6시, 예정대로 셋의 기상 미션 시작. 뭔 짓을 해도 깨어나지 않는 김준호 덕에 미션 두개를 수월하게 성공하고 방울 달기를 시도하려 하나, 지꾸 몸을 뒤척이던 김준호 때문에 난항을 겪던 중 기어코 방울 소리가 크게 울리고 만다. 덕분에 데프콘과 김종민이 깨면서 이대로 미션이 실패하는 줄 알았으나... 준영이 예상했던 대로 쉿 제스쳐가 제대로 통해서 둘은 다시 잠들어 버리고 만다.~~대상 받는 꿈이랑 소개팅하는 꿈을 꾸나보다~~ 덕분에 그렇게 공격 팀의 미션은 성공하여 바로 퇴근하게 되고, 정준영은 마지막 피날레로 준호의 볼에 입술 도장을 찍고 떠난다. 푹 자고 일어난 세 명은 일어나자마자 미션 실패 소식을 듣고 승자들이 남기고 간 영상편지를 보고서 상황을 파악하게 되고,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작업량 분배를 했다. 거리상으로 먼 홍콩, 제주도를 각각 김준호, 김종민이 맡기로 하고, 전주를 포함한 수도권 일대를 데프콘이 맡기로 하고 각자 벌칙 수행. 가장 가까운 유일용PD에게 쓴 김종민의 편지는 그 자리에서 전달했다. 동갑인 김종민이 유일용PD에게 힘내자는 편지 내용을 읽어 주고, 피디는 곧 답장을 쓰겠다고 했다. 먼저 제주도로 간 김종민은 정준영의 집에 찾아가서 어머니를 뵙고 정준영의 편지를 전달한 후 답장을 받게 된다. 데프콘은 전주 할아버지,할머니 댁에 가서 인사를 드리고 편지를 전달하고 답장을 받았다. 또 차태현의 집에도 찾아갔는데, 집에 있었던 차태현이 바로 자신이 쓴 편지를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 태은이가 답장을 썼다. 그런데 태은이의 답장은 '응' 한 글자. 더 길게 써달라는 차태현의 질척임에 태은이는 더 길게 써 줬다. 마지막으로 데프콘은 윤동구의 어머니 댁에 찾아가 동구가 쓴 편지를 읽어 드리고 답장을 받았다. 한 편 홍콩에 가야 하는 김준호는 주성치의 주소를 수소문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대신 그의 이메일 주소를 알아내게 된다. 그 후 영어에 능통한 후배 [[김성원(코미디언)|김성원]]을 불러 메일을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것으로 회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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